1. 오리탕
여름철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하기 위해 오리고기를 보양식으로 먹습니다. 오리고기는 닭고기보다 비타민 B와 단백질이 더 많이 들어있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나 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 칼슘과 철, 인, 비타민 C, B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행을 원활하게 하여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오리고기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피부에 콜라겐을 공급하여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효능이 있습니다. 오리탕은 오리고기와 약재를 함께 끓여 만든 보양식으로, 오리고기는 물에 씻은 후에 1시간 정도 끓여서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머리, 다리, 날개 등 부위를 잘라내고, 오리고기와 함께 대파, 마늘, 생강, 고춧가루 등 약재를 넣고 끓입니다. 약재는 각자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대추, 수삼, 인삼, 등이 있습니다. 대추는 혈액순환을 돕고, 수삼과 인삼은 체내 열을 빠르게 내리고 체력을 증진시켜 줍니다. 2-3시간 정도 끓이면 오리고기가 부드러워지면서 깊은 맛과 향이 나게 됩니다. 끓이면서 불을 조절하여 오리고기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오리고기와 약재의 비율은 약재의 종류와 효능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2. 추어탕
여름철에는 열에 지친 몸을 보양하기 위해 미꾸라지로 끓인 추어탕을 먹습니다. 추어탕은 여름철 열에 지친 몸을 보호하고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비타민 A, D, E, B12 등이 풍부하고, 단백질 함량도 높아 체력을 증진시키는 데 좋습니다. 또한, 미꾸라지는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나 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미꾸라지는 무기질, 비타민B, 아연 등이 풍부하여 열에 지친 몸을 보양하고 해독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미꾸라지에는 알칼로이드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미꾸라지는 주로 튀김이나 탕으로 먹을 수 있는데, 추어탕은 미꾸라지와 시래기, 배추, 대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을 함께 끓여 만듭니다. 추어탕의 조리 방법은 추어를 끓이면서 불순물과 냄새를 제거한 후에 대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을 넣고 끓이고, 미꾸라지의 특유의 향을 제거하기 위해 산초가루를 넣어 먹습니다. 산초가루는 특유의 향과 매콤한 맛이 있는데 취향에 따라 적절히 넣어 먹으면 됩니다. 또한 추어탕은 다양한 채소를 넣어 끓여서 콜라겐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3. 장어탕
장어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A, 비타민 E, 철분,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특히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장어는 체내 열을 내리고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열에 지친 몸을 보양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장어탕은 장어를 사용한 보양식 중 하나로, 장어의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끓여 만듭니다. 먼저 장어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비린내와 불순물을 제거한 후에 통째로 끓이기보다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어를 끓일 냄비에 물과 함께 대파, 마늘, 생강, 고추 등의 양념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장어를 넣어 함께 조리합니다. 장어탕에는 각각의 효능을 가진 약재를 함께 사용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는 대추, 수삼, 인삼, 천마, 숙지황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약재는 장어탕에 특별한 향과 맛을 더해주며, 체력을 증진시키고 열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장어탕의 조리 시간은 장어의 부드러움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히 조절해야 하는데 큰 통에 장어를 넣고서 비린내를 잡아 줄 통마늘과 통후추, 대파, 청주 등을 넣고 보글보글 푹 우려내고 장어는 믹서로 갈아서 체어 걸려 뼈를 걸러줍니다. 여기에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어 푹 끓이면 깊고 진한 맛의 장어탕이 완성됩니다.